대영금속 가족 여러분 !
희망찬 새아침과 함께 2011년 신묘(辛卯)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대영금속 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합니다. 그리고 다사다난 햇던 지난한 해 동안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대영금속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비록 목표한 실적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해 이룬 성과이기에 가슴 깊이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해 우리 회사는 매출신장과 동시에 수익성을 제고하여 명실상부한 성장 기업으로서의 경쟁우위를 분명히 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회사의 당면한 과제를 가로 막는 장벽이 유난히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올해 초부터 금융권에서는 우리 회사를 “ 요주의 부실 대상기업 ” 으로 판정하여 자금지원을 중단하고 차입금에 대한 상황과 고율의 이자를 부담케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회사는 오랫동안 평온하게 유지되어 왔던 자금수지의 균형이 깨어져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시련과 고통을 겪었으며, 아직까지도 원자재, 외상대 등 결제 되어야 할 자금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회사는 납기지연으로 인한 공급부족으로 고객사의 급격한 퇴조(退潮) 현상과 고객신뢰 하락으로 매출의 기반을 경쟁사에게 빼앗길 처지에 놓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외부적인 고유가 지속, 원부자재 가격인상 요구, 환율불안은 우리 회사의 수익구조에 많은 위협을 가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안팎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 회사는 전년도의 두 배에 가까운 5백억원 이상의 매출성장과 영업활동을 통해 이익을 기대할 수 있는 소기의 성과가 예상됩니다. 이러한 성과 대영금속 가족 여러분의 의지와 화합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는 향후 무한히 열려 있는 고객과 시장에 대하여 품질과 기술, 그리고 원가혁신의 노력이 더해진다면 어떠한 위기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러한 차원에서 저는 올해 대영가족 여러분과 회사의 미래를 위해 2011년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사항에 대해 몇 가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는, 내부역량 강화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회사는 내부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대내외의 충격에 견딜 수 있는 강한 기업으로 체질을 한층 더 개선해 나아갈 것입니다. 이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인력의 운용입니다. 적재적소의 인력배치로 인력운용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핵심인재를 발굴하여 육성, 관리하는 체제를 갖추어 미래를 준비하는 기업으로 만들겠습니다.
더불어 생산적인 노사관계, 협력하는 노사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여 올해의 위기를 극복함은 물론 침체된 기업분위기를 일신할 수 있도록 기업문화도 새롭게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수익구조 혁신입니다.
회사의 가장 큰 목적은 이윤추구이며 이익이 확보되지 않는 기업은 존재가 불가능하고 따라서 추가적인 사회적 기능도 수행할 수 없게 됩니다. 회사는 수익성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할 것이며, 고객과 시장의 다변화 및 신규제품을 개발하여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기반을 구축해 나가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제조경쟁력 확보를 위해 생산성 향상 및 품질혁신은 매월 상황을 점검하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할 것이며, 인적 물적 낭비 요소는 철저히 배격되는 회사의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할 것입니다.
세 번째는, 고객중심의 경영입니다.
고객에 대한 개발, 품질, 가격, 납기 등에 있어서 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도록 할 것입니다. 이는 곧 글로벌 소싱에 적극대응 할 수 있는 능력 갖추는 것이며, 격화되어가는 알루미늄산업에서의 생존의 길이기도 합니다.
아울러 내부고객인 종업원 및 주주, 채권자의 이해와 가치극대화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경영역량을 집중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대영금속 가족 여러분 !!
올해 알루미늄 산업은 동종사간 제품 및 가격경쟁이 상상을 초월하는 경쟁의 장이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되며, 그러한 징후는 이미 여러 곳에서 감지되고 있습니다. 그러AM로 올 한해는 그 어느 때보다 위기의식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시 말해,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개선이나 변화가 일어나지 않으면 가까운 시일 내에 0중대한 위기가 찿아올 것으로 예견됩니다. 회사의 생존이나 경쟁력은 임직원 모두의 노력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개개인이 회사를 발전시키는 핵심이 될 수 있도록 맡은바 소임을 다해야 합니다. 저는 이것이 위기를 극복하는 가장 큰 힘이라 생각합니다.
끝으로, 새해 대영금속 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소원하시는 모든 일이 다 잘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2011년 1월 3일 주식회사 대영금속 장 민 우 |
201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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